기사 메일전송
성룡, 광고제품 발암설에 첫 입장 표명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08-19 11:51:26
  • 수정 2010-08-19 11:51:50
기사수정
  • 제329호, 8월20일
 성룡(成龍)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탈모방지샴푸 '빠왕(霸王)'에서 '발암'물질이 검출된 후 파문이 일자 줄곧 해외에서 지내며 침묵을 지키던 성룡이 드디어 입장을 밝혔다.

발암물질 검출 파문이후 처음으로 지난 8일 상하이국제영화원형(原型)예술전의 개막일에 공식적으로 모습을 드러낸 성룡은 '드래곤길들이기'와 '아이언맨'의 촬영 도구 경매에 나섰다.

성룡은 경매로 얻은 수입금을 재해복구 등 프로젝트에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힌 후 발암물질 파문에 대해서는 "누군가의 모함"이라고 일축했다. 일전에 해명하지 않은 것은 "설명을 하면 할수록 더 사건이 악화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성룡은 "국가가 이미 승인을 한 제품으로 암을 유발한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는 것이 확인된 셈"이라고 전했다.

성룡은 마지막으로 "나는 광고 제품의 모델로 활동할 때 매우 신중하게 제품을 선택한다. 그런데 일부 매체들은 특히 우리와 같은 연예인들을 잡아 먹지 못해서 안달인 것 같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이태원_250109
홍콩 미술 여행
본가_2024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