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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인 평균수명 82.2로 일본과 함께 최장수국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11-11 10:47:28
  • 수정 2016-12-21 18:4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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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2호, 11월11일] 한국 평균수명 78.2살    홍콩은 일본과 함께 여전히 최장수국으로 나타났다.  &nb..
[제102호, 11월11일]


한국 평균수명 78.2살

   홍콩은 일본과 함께 여전히 최장수국으로 나타났다.
   유엔통계에 따르면 일본인의 평균수명은 82.8살로 최장수국이며 홍콩이 다음으로 82.2살이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8.2살로 20년 전인 1985~1990년의 69.8살보다 8.4살이나 늘어나 그 연장속도가 세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북한은 평균 수명이 20년 전에 비해 오히려 단축됐다.

  조사 대상 101개국 전체의 평균수명은 66.5살로 20년 전보다 3.6살 늘었다.  평균수명은 각 나라의 연령별 사망률을 토대로 5년 단위로 추산됐다.

  현재 한국의 평균수명은 미국(77.9)보다 길고, 유럽 22개국 평균수명(78.4)에도 거의 근접한 수준이다.  아시아 26개국 가운데 한국보다 평균수명이 긴 나라는 일본과 홍콩, 이스라엘(80.6), 싱가포르(7.4) 등 4개국이었다.

  아시아에서 평균수명이 가장 짧은 나라는 이라크로 20년 전에 65.0세였으나 이제는 61.0세에 머물렀다.  북한도 66.2세에서 64.5세로 단축돼 이라크 다음으로 짧았다.  중국은 67.1세에서 72.6세로, 인도는 57.2세에서 64.9세로 각각 올라갔다.

  유럽 22개국의 평균 수명은 80세 안팎으로 한국과 비슷한 수준.  이중 한국보다 수명이 짧은 나라는 덴마크(77.8세),포르투갈(77.9세),폴란드(75.1세),루마니아(72.1세),불가리아(73.0세),에스토니아(72.6세) 등 6개국에 달했다.  북미 대륙의 미국은 77.9세로 한국보다 0.3세가 짧았다.  20년 전 미국의 평균수명은 74.6세로 한국보다 4.8세가 길었다.

  아프리카 27개국 가운데 과거보다 평균수명이 짧아진 나라는 레소토, 남아공, 콩고, 케냐 등 무려 12개국이나 됐다.  보츠와나는 33.9세로 20년 전의 65.1세에 비해 무려 31.2세나 줄어들었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7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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