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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네티즌, 폄한 광고의 한경에 '배신자' 비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0-11-25 11:16:49
  • 수정 2010-11-25 11: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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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2호, 11월26일
▲ 전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한경이 출연한 광고
▲ 전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한경이 출연한 광고
 최근 인터넷에 나돌고 있는 중국의 3D 온라인게임 광고가 공개된 후 슈퍼주니어 멤버였던 한경이 한국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9월 공개된 광고 속에서 가수지망생으로 나온 한경은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광고 중 악역으로 나온 여사장이 한경의 뒤통수를 때리며 한국어로 "정신 차려! 여기가 네 콘서트장인지 알아?"하며 그에게 욕을 퍼붓는다. 한경은 여사장의 구박에 못 이겨 뛰쳐나오고 결국 가수로 성공하여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내용이다.

한국 네티즌들은 이 광고가 한국을 폄하한 광고라며 강하게 비난하고 있다. 더구나 한경이 한국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였을 당시 소속사 SM의 불공평한 대우에 소송까지 제기한 적이 있어 더욱 논란이 되고 있다.

한 네티즌은 "한국을 통해 스타가 된 후 한국을 폄하하는 내용의 광고를 찍다니 그의 의도가 궁금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원래 그가 SM의 불공평한 대우를 받았다는 사실에 동정했었는데 지금 보니 배신자라는 느낌이 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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