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위클리홍콩 & TiL… 스마트폰 강좌 열어 정보 격차 해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02-17 10:59:50
  • 수정 2011-02-24 13:30:36
기사수정
  • 제353호, 2월18일
스마트폰 고민 & 괴로움 말끔히 해소

 위클리홍콩과 Time is Life(TiL) 문화언어센터가 스마트폰 확산에 따른 IT 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스마트폰 강좌가 높은 인기를 끌며 2월10일을 끝으로 종강했다.

총 3주(주 2회, 총 6회) 과정으로 진행된 스마트폰 강좌에는 스마트폰에 생소한 여성과 중·장년층이 등록해 스마트폰의 기본 개념부터 컴퓨터와 연결하는 법, 다양한 앱 활용법 등을 배우면서 그동안 스마트폰으로 인해 받아왔던 스트레스를 속 시원히 해소했다.

스마트폰 강좌 수강생들은 "강좌를 한 번 듣고 스마트폰을 만지는 것과 아무 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만지는 것은 분명히 차이가 있다"며, "강좌를 듣고 나서는 스마트폰에 흥미가 생겨 신이 나고, 스마트폰을 이용해 음악이나 라디오 등 좋아하는 것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아이들이 스마트폰으로 무엇을 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되면서 아이들과 대화도 할 수 있고, 시대에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어 좋다"고 말했다.

스마트폰 강좌를 맡은 전기범(John Jun) 강사는 "사실 젊은 사람들이라도 스마트폰에 대해 제대로 모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강좌를 통해 용어와 사용법 등을 반복해 설명하면서 큰 그림을 그리듯 활용법을 강의하고 있으며, 기계를 사용하면서 불편했던 부분들 위주로 설명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손 안에 두고 자꾸자꾸 써보는 것이 스마트폰에 익숙해지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어렵다고 생각하지 말고 스마트폰을 적극적으로 사용할 것을 권했다.

마지막 강좌를 마친 이후 강사와 수강생들 모두 자리를 옮겨 식사를 하면서 스마트폰 강의와 홍콩 생활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며, 수강생들은 스마트폰에 대해 궁금한 점과 앱 활용법 등을 열심히 질문하는 등 끝까지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스마트폰은 휴대전화에 인터넷 통신과 정보검색 등 컴퓨터 지원 기능을 추가한 지능형 단말기로서 단순히 전화, 문자 기능만 수행하는 휴대폰을 넘어서서, 이제는 첨단화 시대 현대인의 필수 지참 품목으로 자리 잡고 있다. 스마트폰 소유자가 점점 증가함에 따라 그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으며 앱의 종류도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스마트폰은 많은 기능과 이동성, 인터넷을 무기삼아 이름처럼 똑똑함을 자랑하며 빠른 속도로 사용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지만, 실제로 스마트폰을 '제대로' 활용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기존 휴대폰과 달리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의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어려운 데다, 운영체제 등이 달라 스마트폰에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아서 중ㆍ장년층의 스트레스는 더욱 커지고 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못한 이들은 위클리홍콩과 TiL이 마련한 스마트폰강좌를 통해 스트레스를 해결할 수 있다.

* 문의 : TimeisLife Culture & Language Centre(TiL)
전화번호 : 3484 9078

<위클리홍콩 인턴기자 유경진(ykjrache@naver.com)>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