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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여배우 이심결, 10인의 도둑들에 캐스팅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1-06-16 17:18:16
  • 수정 2011-06-16 17: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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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9호, 6월17일
 홍콩배우 이심결(李心潔)이 증국상과 함께 최동훈 감독의 신작 <도둑들>에 중국 도둑의 마지막 멤버로 캐스팅됐다.

김윤석, 김혜수,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등 초호화 캐스팅으로 일찌감치 화제를 모은 '도둑들'은 한치의 실수도 용납하지 않는 프로페셔널한 한국 5인의 도둑들이 옛 보스인 마카오 박으로부터 달콤한 제안을 받고, 중국의 4인조 도둑들과 함께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희대의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범죄 액션영화다.

중국 도둑의 리더 '첸' 역을 맡은 연기파 배우 임달화에 이어 홍콩 최고의 배우 겸 가수인 이심결과 젊은 신예 증국상까지 합류, 희대의 다이아몬드를 손에 넣기 위해 마카오로 향하는 도둑 10인들의 화려한 라인업이 완성됐다.

2001년 <아름다운 빈랑나무>로 베를린국제영화제 신인 연기자상(New Talent Award)을 수상했으며, 공포 영화 <디 아이>로 홍콩 금장상 영화제, 홍콩 금자형장 영화제, 대만 금마장 영화제 여우주연상 3관왕을 휩쓸었던 홍콩의 미녀 스타 이심결은 '첸'이 이끄는 중국 4인조 도둑의 홍일점인 '줄리' 역을 맡았다.

중국 4인조 도둑의 막내 '조니' 역은 연출과 연기를 종횡무진하는 홍콩 영화계의 신성이자, 중국의 국민 배우 증지위의 아들 증국상이 맡았다.

지난 4일(토)에 진행된 <도둑들>의 고사 현장에는 최동훈 감독과 매 작품을 함께 해온 김윤석과 <타짜>에서 호흡을 맞추었던 김혜수는 물론, 최동훈 감독과 처음 작업하는 이정재, 전지현, 김해숙, 오달수, 김수현 역시 감독에 대한 믿음과 작품을 향한 열정을 드러내며 <도둑들>의 무사 촬영과 흥행 성공을 기원했다.

 
<도둑들>은 한국형 범죄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최동훈 감독의 신작으로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화려한 액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변신한 한국과 중국 최고 스타들의 숨막히는 대결이 더해졌다.고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프로젝트 개시를 알린 <도둑들>은 6월 한국, 홍콩, 마카오를 오가는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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