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교육 참가 신청서 접수… 8월22일부터 1주일간 진행

홍콩한인요식업협의회(대표 장은명)는 <한식세계화 홍콩>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식문화 교육전문가를 초빙하여 "한식당조리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aT센터(지사장 박성국)의 후원과 홍콩한인여성회(회장 김미리)의 협조로 추진되고 있는 동 프로젝트는 1차(7월21일부터 27일까지)와 2차(8월22일부터 28일까지)로 2회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프로그램에서는 한국조리기능인협회 윤희숙 부회장과 박경심 교수가 사전에 신청을 받은 7군데의 한식당을 직접 방문, 한국 조리사와 다국적의 외국인 조리사들에게 메뉴 및 한국음식 계량화와 비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내달 22일부터 진행될 제2차 교육에서는 푸드앤컬쳐 김수진 원장 및 강사진이 사전 신청 을 받은 한식당을 대상으로 맞춤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요식업협의회는 "8월 첫 주까지 홍콩 내 한식당들의 2차 교육을 신청을 받는다"며 한식당 운영자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10년 결성된 홍콩한인요식업회의회는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Taste of Korea 2010"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한국음식의 우수성을 알린데 이어, 회원사의 발전을 통해 한국음식의 세계화를 이룩한다는 전략으로 한식당 조리사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오는 11월에는 한식당 경영주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다.

한식당조리사 2차 교육에 참가하고 싶은 업체는 요식업협의회로 연락하면 된다.

- 한형돈 사무총장 : 9836-9551 (E-mail: hddh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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