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기획사 문건 노출로 홍콩 스타 몸값 한눈에
중국의 CM 출연료를 정리한 연예 기획사의 자료가 유출돼 중국과 홍콩 스타들의 몸값이 한눈에 들어나며 중화권 연예계가 술렁이고 있다.
홍콩 언론이 보도한 유출된 기획사 자료에 따르면 성룡은 광고 한 편당 많게는 2,200만위안(약 37억 원)까지 받고 있다.
성룡에 이어 높은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는 장쯔이와 주걸륜으로 1,200만 위안(약 20억 원)을 받는다.
또 이연걸이 1,100만 위안(약 18억4천만 원), 장만옥이 1000만 위안(약 16억7천만 원)으로 그 뒤를 잇는다.
유덕화와 장학우, 주윤발, 웡페이는 같은 가격의 800만 위안(약 13억4천만 원)이라고 한다.
유출된 문서에 대해 한 기획사 관계자는 "공식적인 가격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70% 정도는 진실이다. 이러한 자료가 극비 사항은 아니지만 세상에 알려지게 되면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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