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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봉 제과점 일일 점원되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12-08 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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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6호, 12월 9일]   홍콩스타 사청봉은 24일 대만으로 건너가 새 음반 <해방> 홍보를 위해 여러 행사에 참석했는데,..
[제106호, 12월 9일]

  홍콩스타 사청봉은 24일 대만으로 건너가 새 음반 <해방> 홍보를 위해 여러 행사에 참석했는데, 대륙에서의 영화 촬영으로 오랫동안 대만에 가지 못한 탓에 열성팬들은 그를 만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따라다녔다고 한다.

  방송국 앞에는 극성 여성팬 100여명의 일찌감치 도착해 그를 기다리고 있다가 사정봉이 나타나자 매우 흥분해서 괴성을 지르며 한꺼번에 달려들어 사진을 찍어댔다.  갑자기 몰려드는 팬들로 인해 안전대가 넘어지자 사정봉은 바로 안전대를 세우며 안전에 주의 할 것을 부탁했다.

  다음 날 새벽, 사정봉은 다시 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제과점에 나타나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50여개의 언론매체가 몰려와 취재경쟁을 벌였고, 사정봉은 순식간에 시민들에게 둘러싸여 식을 줄 모르는 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사정봉은 제과점에서 바닥을 청소하는 일은 물론, 점원들에게 빵 만드는 법도 배우고, 현금카운터도 도와야 했다.

  제과점에서의 행사가 끝난 후 사정봉은 “지난번에도 이곳에 와서 일일 점원이 되어 일을 했었다”면서 “이렇게라도 장애인들을 도울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 위클리홍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5-12-0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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