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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LV 매장 개막식 참석 위해 홍콩 방문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5-12-15 13:43:19
  • 수정 2016-12-22 14: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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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7호 12월16일]   이영애의 홍콩 방문 소식에 온 동네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 나와 공항과 백화점을 가득 메웠던 지난 5월과 대장..
[제107호 12월16일]

  이영애의 홍콩 방문 소식에 온 동네 사람들이 거리로 뛰쳐 나와 공항과 백화점을 가득 메웠던 지난 5월과 대장금 열기가 한풀 꺾인 오늘의 홍콩은 어떻게 다를까?  이영애나 지진희의 홍콩 방문상황을 유심히 바라보면 해답이 나온다.

  이영애가 센트럴 랜드마크의 루이비통 본점 확장 개막식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홍콩을 방문하던 9일, 홍콩 공항에는 팬20여 명이 조촐하게 이영애를 맞았다.

  내심 불안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던 이영애는 개막식 파티에 참석해 안도의 한숨을 내쉴 수 있었다.  뒤늦게 이영애의 방문 소식을 전해들은 팬 300여 명이 몰려와 장사진을 이뤘고, 30여 명의 경호원과 몸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영애는 이날 저녁 8시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전 애인인 모델 Gisele Bundchen과 리본 커팅식 초대 손님으로 참석했고, 기타 초대 손님으로 막문위와 하조의, 양용기, 양채니, 박명종 등이 파티에 참석하였다.

  이영애는 23,400홍콩달러에 달하는 LV의 신상품 드레스를 입고, LV社 사장 이브 카셀르(Yves Carcelle), 아시아지역 부총재 Francois Delage, 이사장 Serge Brunschwig와 함께 개막식 현장에 나타나 환호하는 시민들을 향해 친절하게 인사를 건넸고, 기분이 어떠냐는 기자의 질문에 "매우 긴장된다"고 대답했다.

개막식 후, 10시 30분에 시작된 파티에 이영애는 약 45분간 머무르다가 비밀통로를 이용, 파티장을 떠났다.

  홍콩의 대장금 열기는 이제 예전처럼 뜨겁지 않다.  또한 홍콩 연예계나 중국정부, 일부 현직 기자들은 알게 모르게 반한류 분위기를 조장하고 있다.  하지만, 홍콩의 팬들은 이영애나 지진희를 기억하고 그들의 작품을 꼼꼼하게 챙겨보며 한국 배우들에 대한 사랑을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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