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등 사진이 첩부된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투표가능
주홍콩총영사관(총영사 전옥현)은 오는 3월28일부터 4월2일까지 6일 동안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가 총영사관 5층 문화관에서 실시된다고 밝히면서 국외부재자를 신고하거나 재외선거인등록을 신청한 재외국민은 모두 한 분도 빠짐없이 투표에 참여하여 달라고 호소했다.
투표절차는 재외투표소에 가서 신분증명서를 제시하고 본인임을 확인받은 후 투표용지와 회송용 봉투를 받은 후, 기표소에 들어가서 기표소 안에 비치되어 있는 기표용구로 자신이 지지하는 1인의 후보자(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에서는 하나의 정당만을 말한다)를 선택하여 투표용지의 기표란에 기표한 후 이를 회송용봉투에 넣고 회송용봉투를 양면테이프로 봉함한 후 회송용봉투를 투표함에 넣고 나오면 된다.
재외투표소에 갈 때는 본인확인을 위하여 여권, 주민등록증, 공무원증, 운전면허증 등 사진이 첩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의 관공서나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 또는 사진이 첩부되고 성명과 생년월일이 기재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거류국의 정부가 발급한 신분증(ID카드 등)을 반드시 준비해야 하며,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는 경우에는 투표에 참여할 수 없다.
한편, 국외부재자 중 주민등록자는 지역구 및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를 모두 받고, 국외부재자 중 국내거소신고자 및 재외선거인은 비례대표선거 투표용지만 받아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투표시간은 점심시간, 토요일, 일요일 구분 없이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언제나 가능하다.
우리 재외국민들의 의사가 국정에 반영되고 재외국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많이 나와 재외국민의 권익신장에 도움이 되도록 처음 실시하는 재외선거에 빠짐없이 참여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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