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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만이의 생생체험 中国语 (1)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4-12 16:16:25
  • 수정 2012-04-19 12:5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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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8호, 4월13일
 
위클리홍콩에서는 이번 408호 부터 '말만이의 생생체험 중국어' 코너를 선보이게 됐습니다. 박창근 선생님과 함께 일상생활에서 많이 사용되는 중국어를 아주 쉽고 재밌게 배워보세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1. 인사말부터 바꿔보자.
여러분들은 일상생활에서 얼마나 다양한 인사말을 사용하고 있나요?

혹시 '니하오'밖에 배우지 못해서 중국 사람들을 만나면 의례적으로 '니하오'만 사용하고 있으신 건 아닌지?

하지만 한국 사람들끼리 서로 길을 가다 만났을 때, '어디 가세요?', '식사 하셨어요?'라는 말이 '안녕하세요?'라는 말보다 먼저 나올 수 있다는 거 아시죠?

중국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제 지루한 '니하오'라는 단어를 과감히 버리고 상황에 맞게 적절한 문장으로 인사하는 방법으로 인사말을 바꾸어 보는 건 어떨까요?

nǐ lái lɑ
你来啦 (니 라이 라) 왔구나~

chī fàn ɑ
吃饭啊 (츠 판 아) 밥 먹니~

shuì jiào ɑ
睡觉啊 (슈이 쟈오 아) 자냐~

shàng bān ɑ
上班啊 (샹빤 아) 출근하니?


위의 표현들은 직역하면 각각의 문장마다 의미가 있지만, 모두 '안녕' 하는 의미로 쓰이는 가벼운 인사말들입니다.

어기조사인 '啦' 나 '啊'를 넣어 주면 좀 더 친근한 어감이 됩니다. 잊지 않고 넣어 주시구요,

이 외에도 '물건 사니?', '티비 보니?', '뭐해?' 등등과 같이 많은 표현이 있을 수 있겠습니다.

자, 이번 주부터는 새로운 인사법으로 중국 친구들과 인사를 나눠 보는 건 어떨까요?

 
 

吃饭[chī fàn] : 밥을 먹다
上课[shàng kè ]: 수업하다
买[mǎi]: (물건을) 사다
东西[dōng xi]: 물건
洗[xǐ] : 씻다, 세탁하다
衣服[yī fu]: 옷, 의복
大便[dà biàn]: 대변 (을 보다)


글쓴이 '말만이' 소개
글쓴이 박창근 선생님은 現 대한통운 홍콩에서 근무 중.
중국 베이징에서 6년을 생활하며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01년 '생생체험 길거리 중국어'(다락원)를 저술하기도 했다.
홍콩에서는 7년째 생활 중.

<제공 : 박창근 malmani@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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