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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경섭 한인회 고문, 홍콩한인회에 발전기금 전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4-12 16:38:38
  • 수정 2012-04-19 12: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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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8호, 4월13일
▲ 지난 3월28일 현경섭 고문이 한인회를 방문,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인회 김구환 회장, 현경섭 고문, 홍은식 부회장
▲ 지난 3월28일 현경섭 고문이 한인회를 방문,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인회 김구환 회장, 현경섭 고문, 홍은식 부회장
 

홍콩한인회(회장 김구환)는 지난 3월 28일 현경섭 한인회 고문이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5만 홍콩달러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인회 관계자에 따르면 홍콩생활을 정리하고 한국으로 귀국하게 된 현경섭 고문이 한인회를 방문, 김구환 회장과 홍은식 부회장 등 신임회장단을 만난 자리에서 한인회의 발전을 위해 요긴하게 써달라며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제39대 홍콩한인회장을 역임한 바 있는 현 고문은 이 자리에서 한인회 발전과 교민들의 화합 등에 관한 고견을 나누고 현 회장단과 임원진이 이를 위해 더욱 힘써야 한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김구환 회장은 "홍콩에 사셨던 40년이 넘는 장구한 세월동안 한인회와 한인사회에 관한한 어느 누구보다 큰 애정을 갖고 일해왔고 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오셨다"면서 그간의 지원과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그 뜻을 담아 작은 선물을 전달했다.

현경섭 고문은 한인회장과 부회장, 전무이사 등을 맡아 봉사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힘써오는 한편 토요학교학원장과 한국국제학교 재단이사장을 역임하며 재외동포2세 및 한국국제학교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해왔다.

현고문은 또한 1968년 Hong Kee Industry Ltd.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석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고, 홍콩한인상공회의 제6대 회장으로 일하면서 홍콩상공인들의 교류와 발전을 위해 힘을 기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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