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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시스타 서기, 미남 배우 풍덕륜과 밀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4-12 16:55:42
  • 수정 2012-04-12 16:5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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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8호, 4월13일
 대만 출신의 '중화권 최고 섹시스타' 서기(舒淇, 수치·36)가 홍콩 미남배우 풍덕륜(馮德倫·37)과 밀회를 즐긴 것으로 밝혀졌다.

3일 홍콩 언론이 전한 바에 따르면 서기는 동료 여배우 비비안 수(徐若瑄)의 옛 애인으로 유명한 풍덕륜과 홍콩의 나이트클럽에서 몰래 데이트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서기와 풍덕륜은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던 사이로 몇 년 전에는 스캔들도 한 번 난 적이 있다. 한 영화 관계자는 풍덕륜이 서기와 술을 마시다 만취하자 집에까지 데려다 줬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둘 사이가 심상치 않다는 소문이 나돌았다.

하지만 당시 서기는 남자친구가 있었기 때문에 두 사람 관계는 어정쩡한 상태로 더는 거론되지 않았었다. 그러나 서기가 다시 싱글로 돌아온 지금 풍덕륜과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목격되면서 다시 열애설이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다.

최근 서기는 쿵푸스타 견자단(甄子丹)과 조문탁(趙文卓)간의 감정싸움에 휘말려 견자단을 두둔했다는 오해를 사면서 조문탁 팬들이 인터넷에 올린 에로배우 시절의 나체사진과 비난 글 때문에 곤욕을 치렀다.

풍덕륜은 서기가 부끄러운 과거로 인해 실의에 빠져 지내자 위로해주기 위해 서기를 란콰이펑(蘭桂坊)의 클럽으로 데려간 것으로 알려졌다.

서기와 풍덕륜은 모자를 깊이 눌러쓰고 나이트클럽에서 술잔을 나눴지만 다른 손님이 알아채자 VIP룸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두 사람의 친구들까지 합류하면서 밤늦도록 흥겨운 시간을 보내다 다음 날 새벽 4시가 돼서야 클럽 후문으로 나왔다. 표정이 한결 밝아진 서기는 파파라치들이 뒤따르며 카메라 셔터를 눌러대도 별다른 불평을 하지 않았다.

풍덕륜은 1989년 가수로 데뷔한 후 1997년 3월 2인조 아이돌 그룹 드라이(Dry)를 결성해 인기를 끌었고 브라운관과 스크린으로 활동무대를 넓혔다.

특히 풍덕륜은 히트 영화 '여인사십(女人四十)'에서 열연으로 호평을 받은 후 '벽력화(霹靂火)', '유타락유영웅(愈墮落愈英雄)', '꽃미남의 사랑(美少男之戀)', '고성지연(顧城之戀)', '특경신인류(特警新人類)', '양광경찰(陽光警察)' 등으로 톱스타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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