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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닮은 중국 여배우 장위치 불륜설로 곤욕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4-19 16:06:19
  • 수정 2012-04-19 16: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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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9호, 4월20일
 몇 번의 성형수술을 거쳐 한류 스타 송혜교를 닮은 배우로 다시 태어난 유명 중국 미녀배우 장위치(張雨綺·25)가 남편 몰래 다른 남자와 호텔을 드나들며 불륜을 저지른다는 추문에 휩싸였다.

15일 신화망(新華網)에 따르면 작년 4월 무려 21세 연상인 감독 왕진안(王金安)과 전격 결혼해 화제를 부른 장위치가 최근 외간남자와 베이징의 호텔에 출입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파파라치가 찍은 장위치의 외도를 의심케 하는 사진은 현재 인터넷을 타고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다.

그간 공석에 나와 왕진안과 잉꼬커플로 행세해온 장위치는 사진 속에서 한 손은 남자의 손을 잡고 다른 손은 팔뚝을 껴안은 모습을 연출했다.

이에 대해 장위치의 장(姜)모 매니저는 사진의 문제 남자가 자신이라며 지난 1일 열린 잡지 행사에 참석하려고 호텔에 간 것이라고 해명했다.

장 매니저는 당시 장위치가 하이힐을 신어 넘어질 것을 걱정해 그를 부축했을 뿐이라고 했으나 그간의 장위치 행실로 미루어 볼 때 이런 변명을 곧이곧대로 믿지 않는 분위기가 대체적이다.

산둥성 더저우(德州) 출신인 장위치는 상하이희극학원을 나왔으며 재학 중 CF 모델로 데뷔했고 드라마 '마랄교사(麻辣敎師) 2'와 '공주의 딸(格格的女兒)'에 출연, 얼굴을 알렸다.

장위치는 2007년 영화 '야상해(夜上海)'에 출연했다가 저우싱치(周星馳)의 눈에 띄어 다음 해 히트작 '장강7호(長江七號)'에 헤로인으로 등장했다.

당시 장위치는 '장강7호'를 촬영하는 동안 저우싱치의 숨겨놓은 애인이란 소문이 무성했다.

또한 장위치는 대만 톱스타 쉬시위안(徐熙媛·33)과 화촉을 밝힌 중국 재벌 2세 왕샤오페이(汪小菲·30)와 교제하기도 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장위치는 그를 마땅치 않게 생각하는 왕샤오페이 어머니인 식당 체인 차오장난(俏江
南)의 장란(張蘭) 회장에게서 결별 대가로 600만 위안(약 10억8,000만 원)을 받아 챙긴 것으로 알려졌다.

왕샤오페이와 헤어진 후에 장위치는 여배우 류타오 (劉濤)의 부자 남편 왕커(王珂)를 유혹해 한때 베이징 교외의 고급빌라에서 동거했다는 루머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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