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홍콩 고대진 법인장도 건립기금 기부

하나은행홍콩 홍명철 신임지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신홍우 상공회장(왼쪽에서 두 번째)에게 회관 건립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하나은행홍콩 홍명철 신임 지점장도 홍콩한인상공회에 회관 건립기금을 전달했다.

홍 지점장은 이병현 팀장과 함께 상공회를 찾아 회관 건립기금으로 1만 홍콩달러를 전달하며 신홍우 회장 및 윤봉희 사무총장과 환담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상공회 홍보 및 재무 이사로 봉사한 후 본부로 영전하여 귀국한 하나은행의 김열홍 전지점장에 대한 상공회의 감사패 전달식도 함께 이루어졌다.

한편 상공회 홍보이사를 맡고 있는 기업은행 고대진 법인장은 '창업자문센터' 발전기금을 기부한 데 이어, 이번에는 상공회관 건립기금으로 총 5만 홍콩달러를 기탁했다.

신홍우 상공회장은 지난 2006년부터 지금까지 상공회관 건립에 도움을 주신 한인기관 및 단체, 명예회장단, 전 회원사 및 기부인 모두에게 감사의 뜻을 보내며, 예정대로 오는 7월 6일(금), 오후 6시에 현판식을 상공회 사무실에서 거행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홍콩한인사회의 저력을 보여준 이러한 결실은, 앞으로 홍콩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상공인들의 공동의 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하면서, 기부 참여 여부에 관계없이 언제든지 상공회 사무실을 방문하여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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