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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 홍콩서 '충남인삼' 세일즈 발벗고 나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6-25 11:39:47
  • 수정 2012-07-06 16: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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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8호, 6월21일
충남, 홍콩·중국 업체에 600만 달러 수출계약
한인홍 임재화 대표 홍콩·중국 수출시장 확대 첨병역할

▲ 지난 18일 센트럴 만이쇼핑몰에서 열린 충남인삼 특별전시 및 판촉전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중간)가 전옥현 주홍콩총영사 및 김구환 한인회장, 신홍우 상공회장 등과 행사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 지난 18일 센트럴 만이쇼핑몰에서 열린 충남인삼 특별전시 및 판촉전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 (중간)가 전옥현 주홍콩총영사 및 김구환 한인회장, 신홍우 상공회장 등과 행사 개막을 알리는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홍콩에서 열린 '충남인삼 홍보ㆍ판촉전'을 찾아 충남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며 600만 달러 규모의 인삼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안희정 도지사는 지난 18일 센트럴에 있는 만이(MANYEE) 쇼핑몰에서 충청남도와 한국인삼 한인홍(대표 임재화)이 공동 개최한 충남인삼 '특별전시·판촉전'에 참석해 전옥현 주홍콩총영사와 김구환 한인회장, 신홍우 상공회장, 박성국 aT센터홍콩지사장 등과 함께 행사 개막을 알리고 홍콩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용 브로셔를 일일이 나눠주면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는 홍콩리갈(REGAL) 호텔에서 열린 '충남 인삼 우수성 홍보·설명회'에서 도내 인삼 수출업체인 성신BST(대표 홍원표)가 중국 업체인 구주통(九州通)과 400만 달러 규모의 구매의향서를 체결했다.

또 홍콩에서 충남인삼을 수입해 홍콩과 중국에 유통하고 있는 한인홍(임재화 대표)은 홍콩 업체인 대덕강원(大德康元)과 200만 달러 규모의 구매의향서를 교환했다.
이로써 충청남도는 600만 달러 규모의 수출 계약을 성사시켰다.

안 도지사는 이날 홍콩·중국 인삼유통업체, 언론인, 교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설명회에서 "충남 인삼제품은 재배단계부터 공정에 이르기까지 관리되고 인증을 거치게 된다"고 설명하고 "충남 인삼제품의 우수성과 그 효능에 대해서는 충청남도와 안희정이 보증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전옥현 총영사 또한 "한국인삼의 우수성을 재차 강조하고, 충남의 인삼과 수출확대를 위해 공관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남도는 이날 주홍콩총영사관의 제영광 영사와 aT센터홍콩 박성국 지사장에게 고려인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충청남도 인삼의 유통을 활성화 시킨 공로를 격려하고 감사패를 전달했다.

안 지사는 중국방문에 앞서 상환에 위치한 한인홍을 방문해 임재화 대표로부터 충남인삼 수출현황을 청취하고, 한약재상가인 영락가를 돌며 충남인삼의 진출현황을 점검한 후 향후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취재 : 로사 권 rosa@weeklyh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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