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중앙(CC)TV 미남 MC 싸베이닝(撒貝寧)과 핑크빛 열애설이 불거진 톱스타 장쯔이(章子怡)가 이번에는 미국 동거 설에 휩싸였다.

얼마 전 중국 중앙 TV 유명 MC 싸베이닝(撒貝寧)과 핑크빛 열애설이 불거진 장쯔이(章子怡)가 이번에는 미국 동거설에 휩싸였다.

15일 신화왕 등 중국과 홍콩 현지 언론들은 장쯔이와 싸베이닝의 열애 관련 뉴스가 팬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는 가운데 장쯔이의 미국 말리부 해변 호화주택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인터넷에 공개된 사진 속 저택은 그 규모가 크고 화려한 데다 말리부 해변가에 위치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어서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저택이 위치한 곳이 할리우드 톱스타와 미국 부호들이 주로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다. 현지 언론들은 장쯔이가 이 호화주택에서 싸베이닝과 함께 생활하고 있다는 소문에 대해 보도했다. 한 매체는 소식통을 빌어 싸베이닝이 장쯔이에게 프러포즈를 해 성공한 후 함께 미국으로 가 이 곳에서 시간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장쯔이와 싸베이닝 양측 모두 열애설에 대해 직접 입을 연 적이 없어 동거 설 역시 소문일 뿐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장쯔이는 지난 7월 CCTV 진행자 싸베이닝과의 데이트 모습이 언론 카메라에 포착됐었다. 그동안 소문으로만 떠돌던 열애설이 사실로 드러난 것이 아니냐는 시각이 팽배한 가운데 싸베이닝 프러포즈설, 임신설 등 싸베이닝과 관계된 소문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쏟아지고 있다. 하지만 장쯔이와 싸베이닝 누구도 직접 열애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해 팬들의 궁금증은 커지고 있다.

한편 장쯔이는 최근 홍콩에서 소지섭과 함께 출연해 인기를 모은 영화 '소피의 연예 매뉴얼' 속편 촬영을 끝내고 런던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했으며 15일에는 신작 촬영을 위해 싱가포르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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