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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대학 '세계대학 평가 100위' 첫 진입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09-20 17:35:08
  • 수정 2012-09-20 18: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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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9호, 9월20일
홍콩대학 아시아 대학 1위

 2012년 세계 대학 평가 순위가 공개됐다.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가 '2012 QS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미국의 MIT가 처음으로 케임브리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1위였던 영국 케임브리지대는 2위로 밀려났다. 3위는 미국 하버드대가 차지했다.

홍콩대학 중에는 시티대학이 지난해보다 15단계가 뛰어오른 95위를 차지하며 처음으로 100위 내에 진입했으며 이로써 최초로 4개 홍콩대학이 100위 내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홍콩대학(사진)은 23위로 아시아 대학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다.

과기대는 40위에서 33위로 상승하면서 올해 40위로 내려앉은 중문대학을 앞질렀다.

한국 대학 중에서는 서울대가 37위 차지해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카이스트가 63위, 포스텍이 97위에 올랐다.

QS는 매년 학계평판(40%), 연구영향도(20%), 교수 대 학생 비율(20%), 기업계 평판(10%), 외국인 교수 비율(5%), 외국인 학생 비율(5%)을 합산해 세계 대학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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