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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이, 결혼해서 아기 낳는 게 여우주연상보다 낫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1-19 12: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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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1호, 1월20일] 이번 제 63회 미국 영화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 명단에 오른 장자이는 최근 북경방송국의 프로와 가진 인터뷰에서 "골든글..
[제111호, 1월20일]

이번 제 63회 미국 영화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후보 명단에 오른 장자이는 최근 북경방송국의 <세계영화>프로와 가진 인터뷰에서 "골든글로브 여우주연상 보다 결혼해서 아기 낳는 게 더 중요하다"고 말해 화제를 낳고 있다.

  그녀는 또한 자신과 공리의 관계가 매우 좋으며 실제로 언니라고 부른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12월13일 저녁 제 63회 미국 골든글로브상 후보자 명단이 공식 발표되었고, 장자이를 포함한 배우 5명이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나, 16일 여우주연상은 '트랜스 아메리카'에 출연한 펠리시티 허프만이 수상했다.

  장자이는 처음 후보에 오른 소식을 들었을 당시 자신은 뉴욕의 한 레스토랑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며 "매니저는 우는데 저는 그래도 참을 수 있었어요.  먼저 북경에 계신 부모님께 전화로 소식을 알렸는데 저를 너무 자랑스럽게 여기시더라고요"라고 말했다.

  장자이는 결혼해서 아기를 낳는 것과 골든글로브상 중 어느 것을 선택하겠냐는 질문에 '결혼'을 선택했다.  "당연히 결혼하고 아기를 낳는 것이 더 중요하죠.  골든글로브는 이번에 받지 못해도 계속 노력하면 기회가 다시 생길 수도 있잖아요"라고 대답했다.

  장자이를 골든글로브상의 후보에 오르게 한 영화는 <게이샤의 추억>으로 그녀와 또 다른 게이샤인 공리가 최초로 같이 연출하게 된 영화로, 두 사람은 극 중 에서 서로 대립적인 관계이다.

"영화에서는 저를 자주 구박하고, 때리는 사람이지만 실제 생활 속에서 저는 그 분을 너무 존경하고 언니라고 불러요.  공리언니가 북경에 장예모 감독의 영화를 촬영하러 오면 제가 꼭 찾아뵙겠다고 약속했어요"라며 장자이는 두 사람의 우정을 나타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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