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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일본 항공화물 통관검사 대폭 강화 통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10-03 0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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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0호, 9월27일
중국 베이징 해관(세관) 당국은 일본 물류기업에 베이징 국제공항에 도착하는 항공화물 통관검사를 강화한다고 통고했다고 교도 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해관은 일본업체에 24일 도착분부터 통관검사를 엄히 하겠다고 전했으며 일부엔 항공화물 전량을 검사할 것이라고 통보했다.

해관 측은 이유를 일절 설명하지 않았으나 일본 정부의 댜오위다오(釣魚島) 국유화에 대한 보복조치를 보인다.

중국 해관이 일본기업에 통관검사 강화를 정식으로 알린 것은 톈진(天津)에 이어 베이징이 2번째다.

일본에서 오는 항공화물에 대한 검사가 철저해지면 그만큼 통관이 지연되어 적잖은 불편과 차질을 빚을 전망이다.

중국은 2010년 중국어선과 일본 해상보안청 순시선이 충돌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일본에 대한 희토류 수출을 제한해 상당한 손해를 보게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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