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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파키스탄 영자지에 釣魚島 광고 실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10-08 12:37:58
  • 수정 2012-10-08 12:3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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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1호, 10월5일
 중국은 파키스탄 영자지에도 일본과 영유권 갈등을 벌이는 동중국해 댜오위다오(釣魚島) 광고를 냈다고 교도 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파키스탄 주재 중국대사관은 전날 유력 영자지 데일리 타임스에 "일본이 댜오위다오를 훔쳐갔다"는 광고를 게재했다.

광고에는 중국대사의 사진을 올리고 좌우 양면의 대부분을 할애해 '댜오위다오는 중국 고유영토', '댜오위다오 시정권을 일본에 건넨 미국과 일본 간 밀실거래는 불법이고 무효"라는 주장을 실었다.

앞서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미국 워싱턴 포스트와 뉴욕 타임스에 같은 내용의 광고를 했다.

미국에 이어 파키스탄에도 댜오위다오 광고를 내면서 중국이 관련 선전활동을 전 세계로 확산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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