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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하늘의 우주쇼’… 8일 유성우 내린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10-08 12:4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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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1호, 10월5일
홍콩에서도 별똥별들이 마치 소나기처럼 쏟아지는 '유성우' 현상을 관찰할 기회가 생긴다.

광조우 천문대는 오는 10월 8일 오후 8시경 용자리 유성우가 쏟아져 내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유성우는 혜성이나 소행성이 지나치면서 궤도에 남긴 얼음덩어리 등이 지구 대기권에 들어와 타면서 빛나는 것.

용자리 유성우는 페르세우스 유성우,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연중 가장 많은 별똥비를 뿌리는 3대 유성우 중 하나다.


8일에는 100개가 넘는 유성우가 쏟아져 내리며 밤하늘에 아름다운 우주쇼를 펼친다.
이번 유성우를 관찰하기 가장 좋은 시간은 10월 8일 일몰 60분 후부터 밤 12시까지고 북쪽 하늘에서 주로 나타난다. 한국, 북한, 중국, 일본 등지에서 관측 가능하다.

전문가들은 "도시지역은 공해가 심하고 건물 등이 시야를 방해하는 경우가 많아 유성우 관측에 적합하지 않다"며 "네온등을 피해 시야가 트인 곳을 택할 것"을 권했다. 망원경을 사용하면 효과적이지만 관측 지점만 잘 선택하면 육안으로도 별들이 펼치는 우주쇼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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