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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중국 인근 극동에 경제특구 설치 검토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10-26 12: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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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3호, 10월18일
러시아 정부는 중국에 인접한 극동지역에 경제특구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일본 언론이 14일 보도했다.

언론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 참석한 러시아 안톤 실루아노프 재무장관은 전날 도쿄에서 기자들을 만나 극동과 시베리아 개발에 외자를 유치하려고 경제특구 창설과 세금우대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실루아노프 장관은 조만간 중국에 가까운 극동지역에 경제특구를 창설하고 목재와 수산물 가공업 등에 대한 투자를 받아들이려 한다고 설명했다.

외국기업에 부여하는 세금우대 조치로는 투자시 수년간 소득세 등을 면제하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실루아노프 장관은 전했다.

또 실루아노프 장관은 러시아 정부가 작년 만든 '직접투자기금'을 통해 극동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연말까지 620억 루블(약 2조2233억 원)을 정부예산에서 직접투자기금에 추가 출연할 예정이며 기금은 원칙적으로 극동개발에 투입할 것이라고 실루아노프 장관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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