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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R 안전사고 잇달아 발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1-26 10:5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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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호, 1월27일] KCR이 수동 운행으로 시스템을 개조한 뒤 잇단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제112호, 1월27일]

KCR이 수동 운행으로 시스템을 개조한 뒤 잇단 안전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지난 17일 오후 1시, 침사초이동부역으로 향하던 열차는 카우룬통역에 도착해 승객을 태운 뒤 열차 문이 열린채 출발해 17초 동안 운행됐다.

  이 사실을 발견한 역장이 곧바로 열차에 소식을 알려 약 1분 후 열차 문이 닫힌 뒤 다시 정상적으로 운행됐으며, 열차를 운행하던 기관사는 침사초이동부역에 도착해 즉시 조사에 임했다.

두 번째 사고는 18일 저녁 7시경에 신계 타이워역(Tai Wo Station)에서 발생했다.  열차는 역에 도착하고도 정 위치에 멈추지 않고 계속 앞으로 미끄러졌고, 기관사가 다시 긴급 브레이크를 누르고 나서야 멈춰섰다.

    열차는 6분 지연되었으며, 어떤 승객들은 탄 냄새를 맡았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사고 열차는 대학역까지 운행된 후, 모든 승객을 다음 열차에 전승시키고 포탄(Fo Tan) 열차 공장에서 점검을 받았다.

  KCR측은 기관사들이 열차 운행에 관한 충분한 훈련을 받았기 때문에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안전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항변했다.  그러나 입법회 의원들은 KCR의 잇단 사고로 기관사들의 열차 조작 수준은 시민들에게 의심을 갖게 할 뿐 아니라, 이는 KRC 관리 층에 분쟁이 일어나고 있음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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