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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시민 크리스마스에 2295홍콩달러 지출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12-06 16:01:48
  • 수정 2012-12-06 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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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9호, 12월6일
지난해보다 14% 늘어나

<사진 출처 : Metro Daily >
<사진 출처 : Metro Daily>
 12월로 접어들면서 홍콩의 쇼핑가와 백화점은 이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하다. 크리스마스 장식과 선물 구입에 나선 소비자들의 발길을 사로잡기 위한 크리스마스 세일도 벌써 시작됐다.

유럽과 미국의 경제는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올해 홍콩시민들은 크리스마스 평균 소비액은 지난해보다 14% 늘어난 2295홍콩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Hong Kong Shue Yan University 경제금육학과는 이달 초 홍콩시민 2300명을 전화설문방식으로 조사한 결과 내년 경제에 대해서는 낙관적인 반면 전체 행복지수는 지난해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또한 25%가 허리띠를 졸라매면서 크리스마스 소비가 줄어들 것이라고 답했고 증가할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41%였다.

물가상승과 크리스마스와 춘절 사이 기간이 긴 까닭에 지출금액은 더 늘어나면서 평균 소비금액은 지난해 2012홍콩달러에서 14% 늘어난 2295홍콩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지난해보다 8% 증가한 32%가 낙관적이라고 답했다.

반면 내년 경제가 비관적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0%로 지난해보다 12% 감소했다.

그러나 전체 행복지수는 지난해 69.39에서 올해 64.75로 하락했다.

누구와 크리스마스를 지내고 싶냐는 질문에는 54%는 가족, 21%는 친밀한 이성친구, 19%는 보통 친구라고 답했고 5%는 혼자 지내고 싶다고 밝혔다.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는 옷, 스마트폰, 현금, 상품권 등을 꼽았으며 1%는 마크식스 1등에 담청돼 초호화 성탄절을 보내고 싶다고 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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