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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 인권 상황 후퇴...언론 및 인터넷 탄압 강화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1-26 11: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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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2호, 1월27일]   중국의 인권 상황은 지난 1년간 후퇴했으며 중국은 경제발전을 위해 인권을 침해하는 정권을 지지하는 국가라고 ..
[제112호, 1월27일]

  중국의 인권 상황은 지난 1년간 후퇴했으며 중국은 경제발전을 위해 인권을 침해하는 정권을 지지하는 국가라고 뉴욕에 본부를 둔 국제적 인권단체인 '휴먼 라이트 워치(Human Right Watch)'가 18일(현지시간) 발표한 연감에서 주장했다.

  지난해 12월 8일 서울에서 개최된 세계 서울 북한 인권대회에 참석한 바 있는 이 단체는 중국은 천연자원을 획득하기 위해 내정불간섭 원칙 아래 부패하고 인권을 탄압하는 국가로 악명 높은 북한, 미얀마, 그리고 수단 등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연감은 "중국의 인권 상황은 뚜렷하게 후퇴했다.  특히 언론과 인터넷상의 정보유통에 대한 통제를 강화라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감은 지난해 인터넷상에 자신의 의견을 올린 60명의 네티즌을 체포하였으며 관련 감시기구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또 중국 정부의 통계를 인용, 2004년 7만 4,000건의 각종 시위가 발생했으며 시위 참가자는 350만으로 집계됐다고 공개했다.

  연감은 인권을 위반하는 행동을 많이 하게 되면 결국 중국의 사회불안은 점점 더 악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연감은 "베이징 당국은 여전히 법치를 이해하고 있지 못하며, 정보 공개와 집회 자유가 사회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오히려 이를 탄압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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