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인 2명, 日 야스쿠니 신사 진입시도하다 '체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12-20 12:40:54
기사수정
  • 홍콩 민간단체 회원 2명이 난징대학살 75주년을 맞은 13일 일본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다.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홍콩 ..
홍콩 민간단체 회원 2명이 난징대학살 75주년을 맞은 13일 일본 야스쿠니 신사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다 체포됐다.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에 따르면 홍콩 '댜오위다오보호행동위원회'는 소속 회원인 궈사오제와 양지창이 이날 오전 일본 당국에 체포돼 연락이 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도쿄 야스쿠니 앞에서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인 욱일승천기와 자체 제작한 제2차 세계대전 A급 전범 도조 히데키의 위패 등을 불태운 뒤 신사 진입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이들은 난징 대학살에 대한 일본 측의 배상과 사과를 요구하며, '일본 군국주의를 타도하라' 등의 구호도 외쳤다.

앞서 두 회원은 지난 8월 홍콩 시위대의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기습 상륙시위에도 동참했던 인물이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추정남 기자>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