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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종말론 사교집단 全能神 신도 101명 구속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12-20 12: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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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1호, 12월20일
중국 당국은 기독교계 사교집단 '전능신(全能神)' 신자 101명을 전국에서 구속했다고 관영 매체가 18일 보도했다.

전능신은 고대 마야문명 달력으로 12월21일 '인류가 멸망한다'는 종말론을 사방으로 퍼뜨려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중국 정부는 전능신을 '사교'로 규정해 단속을 강화해왔다.

지금까지 칭하이성과 산시(陝西)성, 장쑤성, 네이멍구 자치구, 충칭시를 비롯한 8개 성-시-자치구에서 전능신 신자를 적발했다.

1990년대 허난성에서 시작한 전능신은 "여성의 몸을 한 신이 강림해 인류를 심판한다", "전능신을 믿는 자만이 구원을 받는다"고 선전하면서 포교활동을 펼쳤다.

또 전능신은 중국이 공산당이라는 '큰 붉은 용(大紅龍)'의 지배를 당하고 있다며 '결전'을 벌여야 한다고 선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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