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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방문 한국관광객 2년 연속 100만 돌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2-12-27 15: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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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관광청 한국지사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올해 한국에서 홍콩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가 2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홍콩관광청..
홍콩관광청 한국지사는 다양한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올해 한국에서 홍콩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 수가 2년 연속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홍콩관광청은 쇼핑과 미식의 중심지임은 물론 와인 면세지역이라는 이점으로 와인 애호가들의 천국이라는 명성을 높이는 가운데 와인페스터벌 입장권을 제공하고 홈쇼핑 상품을 개발해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국내 여행사들과 적극적인 파트너쉽을 펼쳤다. 또 녹지가 75%를 차지하는 홍콩의 적극적인 하이킹 상품 프로모션을 위해 하이원, 코오롱 등 국내 기업과도 협업한 바 있다.

홍콩관광청은 올해 인기그룹 2PM을 초대한 국제용선축제와, 샤이니, FT아일랜드를 초대한 KBS스펀지 뿐만 아니라 최근 커다란 관심을 모은 Mnet 마마 콘서트 홍콩편의 일부 촬영을 지원하기도 했다.

문화, 역사, 건축, 미술 등 예술과 문화가 혼재하는 복합적 도시 홍콩을 홍보하기 위해 KBS '걸어서 세계속으로' 홍콩편이 방영됐으며, 유명 건축가 민현식 교수와의 홍콩 건축투어를 통해 동서양의 매력과 과거와 현재가 교차하는 홍콩의 종합예술 '건축투어 홍콩'을 적극적으로 기획하는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한 전방위 홍보활동을 진행중이다.

다음달 1일 0시를 전후해 진행될 신년 카운트다운은 지난 5년 내 최대 규모로 홍콩의 주요 랜드마크들이 참여할 대형 불꽃놀이와 멀티미디어 쇼가 준비돼 있고 오는 31일 오후11시 15분부터 1시간여 동안 진행되는 파이로 테크닉 레이져쇼는 화려함의 극치를 선보일 예정이다.

신년 카운트다운 오프닝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이뤄질 예정이며, 이때 홍콩을 찾는 관광객이라면 The New Central Harbour Front나 Central Ferry 선착장 9번 10번이 무료관람의 최적 장소다.

홍콩관광청은 기술의 발전과 모바일 기기의 보급으로 급변하고 있는 미디어 플랫폼에 맞춰 다음해 디지털 마케팅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며, 새롭게 단장한 홈페이지도 내년 초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편, 홍콩관광청은 모든 것이 디지털화 되어가는 시대에 '응답하라 1997'과 같이 과거 회귀적 복고 마케팅도 '홍콩 무비위크'라는 타이틀 아래 진행해 올드 홍콩의 향수에 흠뻑 젖어보는 홍보방안도 고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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