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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銀 "올해 집값 15% 인상" 전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1-10 17:20:25
  • 수정 2013-01-17 10: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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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3호, 1월10일
<사진 출처 : 동방일보(東方日報) >
<사진 출처 : 동방일보(東方日報)>
 싱가포르개발은행(DBS)는 올해 홍콩 주택가격이 15%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금리가 지속되고 물가 상승 압력도 여전하기 때문에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안정대책에도 불구하고 주택 매수자들이 계속 시장에 뛰어들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DBS 홍콩경제연구팀의 릴리 로 이코노미스트는 "지난해 홍콩 집값은 약 20% 상승했지만 정부의 부동산 억제 대책 영향으로 올해 집값추세를 추측하기는 어렵다"면서도 "현재 저금리환경이 지속되고 물가상승도 예측되는 만큼 매수자들의 구입 의사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집값도 계속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정부정책의 영향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5~10%, 정책이 별다른 영향을 발휘하지 못하면 15% 정도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또한 릴리 로 이코노미스트는 올해 실업률이 3.5%의 낮은 수준을 유지하면서 취업율이 높아 소비시장도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이어 소매판매와 주택가격, 항생지수는 밀접한 관계가 있지만 주택가격과 항생지수가 상승추세인데 비해 소매판매는 아직 그 영향이 반영되지 않았고, 중국 경제의 반등으로 홍콩 방문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소매판매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DBS는 중국 경기에 대해서도 바닥을 치며 최악의 상황을 끝냈다는 분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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