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XA 보험사에서 2주간 인턴쉽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이 수료증을 받고 행사에 참석한 내빈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AXA보험중국(AXA China Region Insurance Co., Ltd)이 지난 18일 제1기 동계인턴프로그램 수료식을 완차이 본사에서 가졌다.

AXA에서 홍콩대학 및 홍콩중문대학, 홍콩과기대학 등 13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인턴프로그램은 금년 처음으로 시도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주홍콩총영사관, 홍콩한인회와 한인상공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졌다.

AXA 제1기 인턴쉽 13명은 지난 1월7일부터 2주간 AXA 홍콩지사에서 보험실무를 배우고, 홍콩한인상공회 회원사에 배치되어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현장을 경험했다.

이번 인턴쉽 프로그램을 추진한 언본재 사이몬 부장은 "홍콩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인 유학생이 홍콩에서 인턴쉽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아 동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향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을 이용해 년 2차례에 걸쳐 지속적으로 인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한 후 "이번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총영사관과 한인회, 상공회 그리고, 학생들이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협조해준 상공회 회원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AXA보험중국 대표 스튜어트 해리슨은 한국에서 근무하는 동안 한국인에 대해 좋은 이미지를 갖고 있다고 언급한 후, 인턴쉽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한국학생들이 Korean Special Team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한국대학생들의 인턴쉽과 한국 특별팀에 대한 회사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수료식에서는 김운지 학생과 이도혁 학생이 베스트 인턴으로 선정돼 각각 5천홍콩달러의 장학금을 받았다.

완차이에 위치한 AXA 센터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홍콩한인회 장은명 부회장과 홍콩한인상공회 김범수 부회장, 주홍콩총영사관 박대규 영사 그리고 AXA중국대표 스튜어트 해리슨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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