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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도우미 세금 폐지로 홍콩 가사도우미 울상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1-24 11:58:18
  • 수정 2013-02-01 11: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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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5호, 1월24일
▲ 외국인 가사도우미들이 고용세 폐지 시위를 하고 있다.
▲ 외국인 가사도우미들이 고용세 폐지 시위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 이뤄진 렁춘잉 행정장관의 시정연설에 외국인 가사도우미의 고용세를 폐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어 홍콩 가사 도우미들이 울상을 짓고 있다.

가사도우미를 고용하는 고용주들이 월 400달러씩 납부하는 고용세가 폐지됨에 따라 홍콩인 가사도우미의 고용 조건이 상대적으로 오르면서 이들의 고용불안이 현실화 되고 있다고 주요 홍콩언론들이 보도했다.

홍콩 가사도우미 연합회는 "시정연설이 나오기가 무섭게 벌써부터 해고되거나 고용이 취소되는 일이 속출하고 있다"며 "홍콩인 고용 촉진을 위해 정부가 홍콩인 가사도우미 고용 가정에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특단의 대책을 요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합회는 홍콩 노동 관련 시민단체와 함께 요구 관철을 위한 시위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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