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회장 임혜경)는 지난 1월22일 카울룬 삼수이포 소재 “The Living Spring Children Home”(funded by the Harvest Charity Foundation)을 방문해 30만 홍콩달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임혜경 회장은 “지난 9월 모금한 글로벌 어린이돕기 기금을 전달하기 위해 몇 개월간 신뢰성 있는 단체를 선정하는 데 신중을 기했다”며 “The Living Spring Children Home은 가정이 없는 중국의 어린이들을 후원하는 자선단체”라고 설명했다.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는 지난 2012년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창립 14주년 기금모금 만찬 및 총회를 개최하고 홍콩한인 및 현지 사회로부터 약 81만8천 홍콩달러와 2만7천 미달러를 모금한 바 있다.

임 회장은 재단은 “행사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고 있다”고 밝힌 후 “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 행사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 준 각계각층의 후원자와 한국에서부터 자비를 들여 참석하여 감동 깊은 음악을 선사한 Beautiful Mind 관계자 에게도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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