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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수록 추락’ 렁춘잉 행정장관 지지도 취임 이후 최저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2-21 11:3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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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의 신임도가 취임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사진출처 : 明報
홍콩대학 민의연구계획의 최신 조사에 의하면 렁춘잉(梁振英) 홍콩 행정장관의 신임도가 취임 이래 최저를 기록했다.

민의연구계획은 2월 1일부터 6일까지 무작위로 선정한 홍콩시민 1005명을 전화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렁춘잉 행정장관의 지지도는 46.3점으로 지난 조사보다 1.8% 떨어졌다. 지지율은 31%인 반면 반대율은 53%로 인기도(지지율-반대율)는 마이너스 22%에 달했다.

민의연구계획 Robert Chung Ting-yiu 대표는 이번 조사 결과는 전국정협위원인 류몬훙(Lew Mon-hung, 劉夢熊)의 폭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그러나 그가 변호사를 통해 명예 훼손에 대한 경고성 서신을 홍콩 일간지인 신보(信報)에 보낸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에 대한 비난 여론이 들끓은 사건이 반영되지 않았기 때문에 렁춘잉 행정장관의 지지도 추락은 계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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