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콩 항공길' 저비용 항공사에 '활짝'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3-02-21 17:56:56
기사수정
  • 홍콩으로 가는 항공 길이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s)에도 활짝 열렸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4일 제주항공과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
홍콩으로 가는 항공 길이 저비용항공사(LCC•Low Cost Carriers)에도 활짝 열렸다.

국토해양부는 지난 14일 제주항공과 진에어,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등 4개 국적 LCC에 대해 인천발 홍콩 노선의 국제항공운수권을 추가 또는 신규 배분했다. 그동안 국적 LCC 가운데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인천~홍콩 노선을 취항했다.

이에 따라 국적 LCC들의 인천~홍콩 노선의 운수권 비중은 기존 16.7%에서 27.2%로 10.5%포인트 늘어났다.
반면 대한항공, 아시아나 등 대형항공사의 운수권 비중은 83.3%에서 72.8%로 낮아졌다.

국토부의 이번 조치로 홍콩 노선의 항공운임과 스케줄에 대한 소비자 선택권이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운항 횟수가 확대되면서 항공사간 운임은 물론 서비스 경쟁이 한층 치열해질 수 밖에 없다.

한편 한국관광공사의 출입국 통계에 따르면, 2011년 홍콩을 방문한 한국인 관광객은 사상 처음 100만명을 넘어서 102만996명을 기록했고, 지난해 홍콩을 찾은 한국인은 110만명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을 찾은 홍콩인 관광객 역시 지난해 사상 처음 30만명을 넘어서는 등 취항 항공사 확대에 따른 인적 교류는 더욱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스출처 : 뉴시스>

ⓒ 위클리 홍콩(http://www.weeklyhk.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0
스탬포드2
홍콩 미술 여행
홍콩영화 향유기
굽네홍콩_GoobneKK
신세계
NRG_TAEKWONDO KOREA
유니월드gif
aci월드와이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