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국제교육원은 국내 원어민 배치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칠 재외동포와 원어민 대학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1년 동안 ..
국립국제교육원은 국내 원어민 배치가 어려운 농어촌 지역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를 가르칠 재외동포와 원어민 대학생을 모집한다.
오는 8월 3일부터 1년 동안 활동할 제11기 정부 초청 영어봉사 장학생(TaLK)의 모집 정원은 270명이다. 오는 5월 31일까지 각국 재외공관에서 신청을 받는다.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뉴질랜드, 아일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영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국가의 국적자(시민권자)로 현지 4년제 대학에서 2년 이상 과정을 수료한 원어민이거나 대학 1, 2학년에 재학하는 재외동포는 영어봉사 장학생 홈페이지(www.talk.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각국 공관 또는 한국교육원을 방문해 직접 제출하면 된다.
우울증을 비롯한 각종 정신질환, 결핵, 고도비만 등 주기적·장기적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범죄 경력이 있는 자에게는 신청 자격을 주지 않는다.
선발된 봉사자에게는 장학금 월 150만원, 입·출국 지원금 각 130만원을 지급하고 개별 숙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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