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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굴범, 리카싱 부인묘 파괴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2-09 11: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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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3호, 2월10일]   홍콩 최대 갑부 리카싱(李嘉誠 78) 청콩(長江) 그룹 회장의 작고한 부인의 묘를 도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제113호, 2월10일]

  홍콩 최대 갑부 리카싱(李嘉誠 78) 청콩(長江) 그룹 회장의 작고한 부인의 묘를 도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동방일보가 3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지난 29일 새벽 홍콩 차이완(柴灣)의 한 불교 묘지에 안장된 리 회장의 부인 총위엣밍(莊月明)의 묘가 4명의 괴한에 의해 파헤쳐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괴한들은 곡괭이, 전기드릴 등으로 묘비와 석판 등을 부수고 부장품을 꺼내려 했지만 값어치 있는 물건을 발견하지 못하자 묘지 관리인들을 상대로 강도 행각을 벌였다.

  돈을 강탈당한 관리인들은 "범인들이 대륙인으로 보였으며 모두 7만 홍콩달러를 빼앗아 갔다"고 밝혔다.

  리 회장의 큰 아들은 "어머니가 독실한 불교신자여서 귀중품을 부장품으로 매장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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