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위플월드(대표 이성권)는 지난 19일 (재)국제방송교류재단(대표 손지애, 이하 아리랑 국제방송)과 콘텐츠의 상호사용에 대한 ..
‘한민족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는 ㈜위플월드(대표 이성권)는 지난 19일 (재)국제방송교류재단(대표 손지애, 이하 아리랑 국제방송)과 콘텐츠의 상호사용에 대한 협약을 맺음으로써 한층 더 다양해진 콘텐츠를 재외동포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아리랑 국제방송은 1997년 주한 외국인 대상 국내 케이블TV로 개국한 뒤 1999년 아시아 태평양 권역을 대상으로 한국 최초의 해외위성방송을 시작했다.현재 아리랑 국제방송은 전 세계 1억 500만 가구, 3억 3천만 시청자를 대상으로 24시간 TV와 Radio 방송을 영어로 내보내고 있다.
위플월드는 아리랑 국제방송의 인기 프로그램 Arirang News, Showbiz Korea, Simply K-pops 등을 비롯한 모든 Radio와 TV 프로그램을 위플 웹과 위플 앱을 통해서 5월부터 해외 동포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따라서 위플은 앞으로 영어권의 동포 2세들과 외국인들에게 더욱 유용하게 쓰여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플월드와 아리랑 국제방송은 상호 간에 자신의 인터넷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에 URL 링크형식을 원칙으로 하는 채널연동에 합의하였다. 따라서 모바일이나 컴퓨터로 위플월드에 접속하면 별도의 로그인 과정을 거치지 않아도 아리랑 국제방송의 청취 혹은 시청이 가능해졌다.
위플월드는 이미 국내 최대 연예·스포츠 일간지인 스포츠조선과 콘텐츠 제휴를 맺은 바 있으며, 이번 아리랑 국제방송과의 콘텐츠 제휴를 성사시키면서 위플에 대한 타 매체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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