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3호, 2월10일]
홍콩 케이블TV방송이 주최한 '2005년10대 가요상 시상식'이 1월15일 저녁 홍콩 홍함체육관에서 거행됐으며, 가수 이극근(李..
[제113호, 2월10일]
홍콩 케이블TV방송이 주최한 '2005년10대 가요상 시상식'이 1월15일 저녁 홍콩 홍함체육관에서 거행됐으며, 가수 이극근(李克勤)과 용조아(容祖兒)가 최고인기상을 받았다.
증지위와 최건방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총 42개의 상이 수여됐다. 이극근은 유덕화, 고거기, 진혁신 등의 경쟁자를 물리치고 최고인기남자가수상을 받았다.
2005년도 '중국창작음악 인기상' 등 시상식에서 여러 차례 상을 차지한 유덕화는 이날 '아시아 최고인기홍콩남자가수상'을 수상했다.
유덕화는 또 TWINS와 함께 '공익금 라이브 대불동대상'을 받고, 용조아, TWINS와 함께 공연을 펼쳐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한국 드라마 '대장금'의 열풍으로 동 주제곡 '희망(오나라)'은 홍콩, 대만, 대륙을 휩쓸었다. 진혜림은 '희망'으로 '10대 가수상'의 첫 번째 주인공이 되어 '희망'을 부르며 팬들과 홍콩 케이블 TV 관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밖에 정중기와 용조아, 이극근, 유덕화, 설개기, 고거기, 양천화, 진혁신, 하운시 등이 10대 가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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