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코윈(KOWIN. 회장 윤덕란)은 지난 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센트럴에 있는 두란노문화원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코윈은 홍콩 교민사회의 주춧돌..
홍콩 코윈(KOWIN. 회장 윤덕란)은 지난 8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센트럴에 있는 두란노문화원에서 사랑의 바자회를 개최했다.
코윈은 홍콩 교민사회의 주춧돌 역할을 하는 한인 장자들과 홍콩에 거주하는 한인들을 초대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나눴다.
이번 행사에서는 바자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어버이날 카네이션을 가슴에 달아주고, 일상생활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쇼핑백과 진주 팔찌, 댕기머리샴푸 등을 선물했다.
이와 함께 코윈은 차세대 여성리더 육성을 위한 기금 마련 바자회도 열었다.
이번 바자회에는 정성스럽게 준비한 최신 유행하는 스카프와 액세서리, 밑반찬, 떡 등이 교민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이번 사랑의 자선 바자회는 그 동안 홍콩한인 여성들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문직 여성들의 발전을 후원해온 홍콩 코윈이 한인 사회에 대한 사랑의 실천과 홍콩한인 여성들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한 행사로서, 두란노기독문화원이 장소를 제공하고, 홍콩한인회, 한인여성회, 홍콩한인상공회, 홍법원, 서라벌, 덕산 녹용, 목포식품, 변싸롱, JK Corporation, 실버스타, 파랑회, 요섭이네 보석 등이 참여했다.
행사를 준비한 윤덕란 회장은 "코윈이 계획한 많은 일들이 있고, 이번 바자회는 2013년 신이회장단이 들어서며 그 첫 발을 내딛은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그동안 김옥희 담당관과 전 회장단들이 다져놓은 기틀 위에서 홍콩 한인단체들과 좋은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코윈이 크게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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