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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중국 환율조작국 지정 시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2-23 11: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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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5호, 2월24일]   부시 행정부는 위안화 개혁에 대한 불만으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
[제115호, 2월24일]

  부시 행정부는 위안화 개혁에 대한 불만으로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존 스노 재무장관은 16일(현지시간) 중국의 위안화 개혁과 관련 "추가적인 외환시장의 유연성을 지향하는 큰 움직임이 없다"고 불만을 토로한 뒤 "이는 우리의 결단에서 중요시될 것"이라며 이 같이 경고했다.

  스노 장관의 발언은 올 봄 공표될 예정인 외국환율보고서에서 중국을 '불공정한 환율조작국'으로 인정할 것임을 내비친 것으로 받아 들여진다.

  중국이 환율조작국으로 지정될 경우 미국의 제재 발동이 가시권에 들어오면서 양국간 협상이 불가피하다.

  미국 재무부는 2분기 마다 환율보고서를 작성한다. 위안화가 2005년 7월 소폭이나마 평가 절상됨에 따라 11월 보고서에선 환율조작국 지정을 피해갔다.

  하지만 지난해 미국의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가 사상최대인 2000억 달러를 돌파하면서 의회와 제조업계 등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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