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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소년소녀합창단 자선콘서트 성료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3-04 10: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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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프란치스의료봉사회(회장 박린)와 홍콩시립대인봉사동아리 CUCU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천안시 소년소녀합창단 자선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1일 오후 7..
성프란치스의료봉사회(회장 박린)와 홍콩시립대인봉사동아리 CUCU가 공동 주최한 ‘제1회 천안시 소년소녀합창단 자선콘서트’가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부터 홍콩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열린 공연에는 100여명의 관객이 참석한 가운데 천안시 소년소녀합창단과 지휘자 김기흥, 피아니스트 이희선, 성악가 문정희 등 프로음악가들이 함께 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했다.

특히 합창단이 앵콜곡으로 부른 ‘고향의 봄’은 관중과 함께 합창해 큰 감동을 자아냈다.

또한 한국을 사랑하는 모임 ‘한사모’ 홍콩인 회원들도 한인들과 함께 콘서트를 관람하며 한국 문화에 젖었다.

이날공연에는 콘서트를 통해 감동받고 성프란치스봉사회의 취지에 공감한 관객들의 현장기부도 이어졌다. 지휘자로 콘서트에 참여한 김기흥씨는 “의미있는 행사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더 좋았고, 아이들도 행복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성프란치스봉사회와 CUCU는 오는 5월에 열릴 건강세미나를 통해 기금을 조성, 홍콩에 있는 한인과 현지인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일 뿐 아니라,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곳에 흔쾌히 기부할 계획이다.

그러나 홍보 부족으로 더 많은 교민이 참석하지 못한 점은 다소 아쉬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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