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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링서 세탁기 사용 중 화재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3-02 10: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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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6호, 3월3일]   홍콩 신계지역 환링(粉嶺)의 한 아파트 단지주민이 25일 새벽, 드럼세탁기(세탁건조겸용) 사용 중 누전으로 큰..
[제116호, 3월3일]

  홍콩 신계지역 환링(粉嶺)의 한 아파트 단지주민이 25일 새벽, 드럼세탁기(세탁건조겸용) 사용 중 누전으로 큰 불이 일어나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관문에 불에 붙자 가족들은 침실로 몸을 피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원들에 의해 구조됐다.

  막씨는 세탁기능과 건조 기능을 가지고 있는 세탁기를 3년 사용해 왔다고 말했다.  부엌에 설치돼 있던 세탁기는 고장이 전혀 없었다고 한다.  

  막씨의 아내가 25일 저녁 세탁기를 돌려놓고 잠을 잤는데, 새벽 2시경 심한 연기로 인해 막씨가 잠에서 깨어나보니 현과문 옆에 있는 주방에 불이 타오르고 있었다고 막씨는 증언했다.

  현관문으로 가는 복도에 연기가 가득 차 있고 현관이 불에 휩싸여 밖으로 나갈 수 없게 되자 막씨는 거실의 창문을 열고 이웃들에게 도움을 청해 곧바로 도착한 소방대원에 의해 구조되었다.  도시가스공사 제품인 이 드럼 세탁기는 전기와 도시가스를 동시에 사용하여 작동되며, 컴퓨터 시스템이 내장 설치되어 있고, 기압식 진동억제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다.

  도시가스공사는 관계자를 사고현장에 파견하여 화제의 원인을 밝혀내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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