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6호, 3월3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정치국 집체학습시간에 경제발전방식의 전환을 조속히 실현할 것을 촉구했다..
[제116호, 3월3일]
후진타오(胡錦濤) 중국 공산당 총서기는 정치국 집체학습시간에 경제발전방식의 전환을 조속히 실현할 것을 촉구했다고 명보가 23일 보도했다.
후 총서기는 '과학발전관' 이 경제사회 발전을 이끌고 나가는 이념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중국의 새로운 경제발전 방식은 '사람을 본위로 삼아야 하며(以人爲本)', '각 부문이 전면협조(全面協調)'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서 '지속가능한 발전'의 궤도로 들어설 수 있다고 덧붙였다.
후진타오는 경제성장방식의 변화를 조속히 이루어야만 국민경제 전체의 질을 제고할 수 있으며 당의 16기5중전회의 발전목표를 실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경제발전과 인구, 자원, 환경의 협조를 달성하여야만이 중국 경제사회가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치열한 국제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또 경제의 국제경쟁력과 위기대처 능력을 제고하여 중국이 국제분업상의 유리한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경제발전방식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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