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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여회 김미리 회장, 마카오 과기대서 ‘한식 세계화’ 강연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4-26 05:44:50
  • 수정 2014-04-26 05:4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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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여성회 회장이자 홍콩의 대표적인 한식당 체인점 ‘한식가’ 대표 김미리 회장(사진 오른쪽)이 마카오에서 ‘한식 세계화’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
한인여성회 회장이자 홍콩의 대표적인 한식당 체인점 ‘한식가’ 대표 김미리 회장(사진 오른쪽)이 마카오에서 ‘한식 세계화’ 강연을 펼쳐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콩한인여성회에 따르면, 김미리 회장은 지난 9일 마카오 과기대(MUST)의 호텔관광경영학부 초청으로 ‘한식의 세계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한류의 열기를 반영하듯, 호텔관광경영학부의 대다수 학생이 한 자리에 모여 김미리 회장의 열띤 강의에 눈을 반짝이며 귀 기울였다

홍콩 내에서 한식의 세계화를 이끄는 대표 기업인 중 한 사람인 김미리 대표는 ‘한식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시작했다. 기본적인 한국음식에 대해 소개한 후 한식의 세계화 및 전 세계적인 한식 세계화 실천을 위한 움직임 등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지난 1960년대 후반부터 지금 현재까지의 홍콩 내 한식당의 변천과 시대에 따른 한식 메뉴의 변천사를 소개할 때는 “바비큐, 비빔밥 등 단일화 된 메뉴에 그쳤던 해외 한식당이 미디어를 통해 다양한 한국문화와 함께 전파되면서 한식 메뉴 다양화를 촉진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김 대표는 홍콩 내에서의 한식 패스트푸드 사업에서 바비큐 전문식당,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며 쌓은 한식사업 경험담을 학생들과 나눈 후 한국 식품음료회사의 취업에 대한 조언도 들려주었다.

강연에 참석한 학생들은 “마카오와 비슷한 홍콩에서 한식사업을 열정적으로 펼치는 김대표의 실질적인 경험담을 듣게 되어 기쁘다”며 “한식에 대해서 보다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수강 소감을 이야기했다.

김 대표는 외국음식인 한식에 대한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과 학습 열정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한국 문화와 음식에 더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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