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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 홍콩 자유여행객 유치에 총력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14-05-22 17:58:35
  • 수정 2014-05-22 18: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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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적 LCC 연합과 대연합...초저가 항공권, 초특가 할인권 및 경품 등 제공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지사장 함경준)가 국내 저비용항공사와 대규모 연합을 이루며 홍..
국적 LCC 연합과 대연합...초저가 항공권, 초특가 할인권 및 경품 등 제공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지사장 함경준)가 국내 저비용항공사와 대규모 연합을 이루며 홍콩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이를 위해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등 홍콩에 취항하는 모든 국적 저비용항공사(LCC)가 연합하여 관광공사 홍콩지사의 캠페인에 동참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홍콩-한국을 운행하는 저비용항공사(LCC)와 홍콩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연대를 했다. 왼쪽부터 제주에어홍콩 양원석 지점장, 하나투어홍콩 이호선 지점장, 이스타젯 홍콩 김희조 지점장, 진에어홍콩 홍중기 지점장, 홍콩 칼럼니스트 슈에 챙, 한국관광공사 홍콩 함경준 지사장, 에어부산홍콩 강경대 지점장, 에어부산 마카오 김종철 지점장



『Korea Crazy Fares』라는 명칭으로 시장가격의 절반에 불과한 왕복 HK$800(유류할증료 등 제외)선으로 1천여 석을 공급하여 홍콩과 인도 등 외국적 항공사들의 공세에 맞서게 된다.

관광공사 홍콩지사는 행사기간 중 국적 LCC의 개별항공권 구매자 전원에게 저렴한 개별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내 대중교통 이용 시 사용될 캐쉬비 카드(Cashbee Card)와 난타, 비밥, 페인터스, 클라이브(Klive)등 각종 공연장, 서울 및 부산의 시티투어버스, 에버랜드, 원마운트 등 경기도 소재 테마파크 등의 50%선의 입장 할인쿠폰을 여행키트 형태로 묶어서 나눠줄 예정이다.

특히 관광공사 홍콩 지사는 홍콩인 개별 여행객이 쉽게 한국 여행을 할 수 있도록 서울 및 경기도 인근, 부산,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엮는 추천 여행코스를 쇼핑, 음식, 한류 드라마, 1일 3만원에 가능한 일정등 9가지 주제로 나눠서 개발, 지하철등 대중 교통을 이용해서 쉽게 찾아 가도록 상세한 정보를 담은 안내책자 『한국자유풍.행정공략(韓國自由瘋·行程攻略)』을 제작하여 함께 배포한다.

아울러, 캠페인의 홍보를 위하여 한국문화 및 여행관련 유명인사인 Ms. Sue Chang을 활용하여 추천일정을 9개의 비디오 클립 형태로 제작, 『Sue Fun Channel』이라는 명칭으로 Youtube, Facebook등 SNS 채널과 온라인을 통해서 매주 차례로 볼수 있도록 하고, 시청자를 대상으로 간단한 퀴즈 응모를 통해 홍콩-한국간 무료 항공권을 추첨하여 나눠주는 이벤트도 기획되어 있으며, 경기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각종 SNS 채널 및 여행관련 인터넷 사이트, 여행전문 주간지 및 일간지에 대한 대대적인 광고도 5월 9일부터 집중적으로 시작된다.

또한, 이 시기에 한국 여행을 다녀온 홍콩 관광객들이 관광공사 홍콩지사가 추천한 관광 코스 여행 중 어느 곳에서든지 인증사진을 찍어 관광공사 홍콩지사 웹사이트(www.koreaplaza.hk) 에 올리면 이중 재미있고, 코믹한 사진을 뽑아 최신 핸드폰, 고급 화장품 세트 등 푸짐한 상품을 지급한다.

관광공사홍콩 함경준 지사장은 “홍콩은 국내외 항공사들에게 ‘알짜노선’이라고 알려져 있어 한국-홍콩 항공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신규 취항 및 항공편 확충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를 방어하기 위한 기존의 항공사들도 증편이 추진되면서 양국 항공사들 간의 격전장이 되고 있다.” 면서 “이에 따라 관광공사 홍콩지사는 공급 좌석 수 증가를 기존의 단체 관광 유치 위주의 마케팅 활동에서 성장 잠재력이 무한한 홍콩 개별관광객(FIT) 유치를 위한 호기로 판단하고 대규모 홍콩 FIT 관광객 유치 캠페인을 『Free & Easy Go, Korea(韓國自由瘋)』이라는 이름으로 5월 9일(금)부터 약 2개월간 추진한다.”며 캠페인 취지를 밝혔다.

함 지사장은 “지난 해 홍콩인의 한국 방문이 역대 최대인 40만 명을 돌파하여 외래객 유치 규모에서 5대 시장으로 성장했다”고 밝히고 “홍콩인의 방한 여행 트랜드도 종전의 단체 관광 위주에서 급격하게 개별여행(FIT)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홍콩인들에게 한국이 쉽고, 편하고, 저렴하게 언제든 방문할 수 있는 개별 관광 목적지로서 각인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014년 4월말 현재 홍콩인의 한국 방문은 전년 동기 대비 28.4% 증가한 16만 2천 여 명으로 집계되었고, 특히 4월중에는 전년대비 84.2%가 증가, 전 세계 최고의 증가율을 기록하면서 월간 입국인원도 5만 6천명으로 사상최대를 기록했는데, 관광공사 홍콩지사의 관계자는 항공편의 일부 증편 등 공급 요소 이외에 부산 및 경남북, 남해안권을 아우르는 봄꽃 방한 마케팅 프로젝트(Busan, Gateway to Spring)가 주효하여 각 여행사들이 이 지역의 여행상품을 집중적으로 개발, 기존의 서울 등 중부권의 수요 이외에 부산지역의 신규 수요를 대거 창출한 것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분석했다.

홍콩 FIT 관광객 유치 캠페인『Free & Easy Go, Korea(韓國自由瘋)』의 홍콩 언론인 대상 Press Conference는 5월 8일 14:30부터 관광공사 홍콩지사 Korea Plaza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관광공사 홍콩지사(Tel: 852-2523-806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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