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8호, 3월17일]

  아시아를 겨냥한 새로운 형식의 음악 쇼프로그램이 시작된다.  실미디어(대표 김주현)의 한류전문 음악방송 채널[V]코리아는 지난 8일,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한 새로운 형식의 쇼 프로그램 'A-LI[V]E'의 첫 녹화를 마쳤다.

국내를 비롯해 아시아 각국 시청자들을 겨냥해 제작된 'A-LI[V]E'는 일본 위성방송 KNTV에 방송 콘텐츠를 공급중인 실미디어가 본격적인 아시아 시장진출을 위하여 준비한 프로그램.  실미디어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전역에 송출되고 있는 홍콩 StarTV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이 프로그램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존의 쇼 프로그램들과 달리 음악과 이야기로 꾸며지는 'A-LI[V]E'의 첫 방송에는 슈퍼주니어, 이수영, 바다, 버블시스터즈, Fly to the sky, MC The Max, NRG 등 대한민국 최정상급 가수 30여 팀들의 화려한 무대로 채워졌다.

  특히, DJ DOC의 김창렬은 가수가 아닌 MC로 'A-LI[V]E'의 진행을 맡아 그만의 독특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연 외에 특별한 재미를 선사했다.

실미디어의 김주현 대표이사는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아시아 각국에서 드라마 뿐만 아니라 국내 음악콘텐츠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 사업의 활성화를 기대한다"면서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에 적극적인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A-LI[V]E'를 통하여 K-POP 열풍과 한류스타가수의 산실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A-LI[V]E'는 3월 10일 오후 7시와 3월 11일 오후 5시에 위성방송과 각 지역 케이블 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