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홍콩총영사관은 19일, 홍콩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윤봉희 위원이 2014년도 민주평화통일 유공 자문위원 표창 전수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알려왔다.

                      <표창 전수식에 참석한 민주평통홍콩지회 위원과 총영사관 직원들>

이날 수여식은 강봉환 민주평통홍콩지회장과 조용천 총영사 및 이헌 부총영사를 비롯한 총영사관 직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조용천 총영사가 표창을 전수했다.

윤봉희 위원은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으로 재외동포사회의 통일 의지 결집과 통일준비 역량강화에 앞장서 왔고, 지역협의회 활동을 통하여 평화 통일 기반 구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표창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윤봉희 위원은 “앞으로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교민사회의 평화적 통일기반 조성은 물론 교민사회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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