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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해적판' 사라진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3-23 11:2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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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9호, 3월24일]   홍콩이 불법복제를 단속하기 위해 강력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nbs..
[제119호, 3월24일]

  홍콩이 불법복제를 단속하기 위해 강력한 방안을 마련했다고 1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이달 내 의회 통과 예정인 법안에 따르면 신문이나 잡지의 내용을 2주 동안 1000번 이상 복제한 경우 처벌을 받게 된다.

  책의 경우 불법복제한 양이 6개월 이상 기간에 돈으로 환산, 8000홍콩달러 이상이 되면 처벌 대상이 된다.

  웹사이트에서 무단으로 다운받은 저작권 있는 내용물을 다시 올릴 경우도 불법이며 영화나 만화 저작권을 보호하기 위해 임대권도 도입됐다.

  홍콩당국의 강력한 단속 덕분에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었던 일명 해적판 CD나 DVD 판매 상점들이 90%이상 폐쇄조치됐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2년간의 준비 끝에 마련된 이 법안은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홍콩당국의 해적판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

  조셉 웡 홍콩특별행정부 IT장관은 새로운 법안을 발표하면서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데 주안점을 두었을 뿐 아니라 사용자들의 합리적 이해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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