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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日ㆍ마카오 찍고 亞누빈다
  • 위클리홍콩 기자
  • 등록 2006-03-23 11: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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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9호, 3월24일]   이효리가 오는 4월 일본 및 마카오 첫 공연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헤럴드경제 2월 28일자 참조)에 본격..
[제119호, 3월24일]

  이효리가 오는 4월 일본 및 마카오 첫 공연을 통해 아시아 시장 진출(헤럴드경제 2월 28일자 참조)에 본격 시동을 건다.

  우선 이효리는 음악전문채널 Mnet의 Mnet 재팬 개국을 기념해 오는 4월 15일 일본 도쿄 부도칸에서 열릴 축하 공연에 나선다.  이효리는 이날 솔로 2집 타이틀곡 `겟차` 등 2곡을 선사한다.  지난 1998년 여성 4인조 그룹 핑클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효리는 이번 무대를 통해 가수 생활 9년 만에 처음으로 일본에서 노래 부르는 모습을 공식적으로 선보이게 될 예정이다. 이효리 소속사인 DSP엔터테인먼트는 "이번 공연이 이효리의 단독 콘서트는 아니지만 일본에서의 첫 공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이효리는 이번 무대를 통해 솔로 2집 준비를 하며 한층 향상된 춤 실력도 일본 팬들에게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효리는 일본 공연 일주일 뒤인 4월 22일에는 동남아시아 지역 어린이와 빈민의 질병 퇴치를 위해 마카오에서 열릴 한국 톱가수들의 합동 콘서트에도 참가한다.  이효리가 마카오에서 공연을 펼치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효리의 일본 및 마카오 첫 공연은 국내 최고 인기 가수로 평가 받는 이효리의 아시아 시장 진출의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된다는 점에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인기 가수 비 등 국내 여러 인기 가수들의 아시아 프로모션을 담당하고 있는 DR뮤직 측은 최근 헤럴드경제와의 인터뷰에서 "DSP측과 이효리의 중국 및 태국 등 아시아 진출에 관한 합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5월부터 중국을 시작으로 태국 대만 홍콩 순으로 아시아 투어를 가질 예정이며 연말까지 최대 10개국에 걸쳐 프로모션 및 콘서트를 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븐 신화 장나라 등 한국의 톱가수들은 오는 4월22일 마카오 메인 스타디움에서 '국제백신연구소 기금 마련' 합동 콘서트를 갖는다.  이들은 공연의 수익금 일부를 국제백신연구소에 기부할 예정이다.  국제백신연구소는 백신 연구 개발을 통해 질병에 걸린 어린이와 빈민을 돕기 위해 지난 96년 건립된 국제기구로 특히 중국과 인도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힘쓰고 있다.

  동남아시아 지역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한국의 톱가수들이 한 데 뭉친 것이다. 마카오에서 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동해 공연을 갖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날 공연에는 홍콩 마카오 지역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대장금'의 박은혜가 게스트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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